거제도의 대표 관광지인 외도 보타니아는 아름다운 해상공원으로, 이국적인 식물과 멋진 해안 경관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특히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경관과 잘 가꿔진 정원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도 보타니아의 주요 볼거리와 추천 여행 코스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1. 외도 보타니아의 자연경관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20~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곳은 개인이 사유지로 가꾼 해상 식물원으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식물원이라는 점입니다. 섬 곳곳에 야자수, 선인장, 다양한 종류의 열대식물이 조성되어 있으며, 유럽풍 조각상과 건축물이 배치되어 있어 해외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외도 보타니아의 하이라이트는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오르막길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입니다. 또한, 계절마다 바뀌는 다양한 꽃들이 정원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2. 외도 보타니아 볼거리
외도 보타니아에는 단순한 식물원 외에도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테마공원처럼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걷기만 해도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외도 보타니아 추천 여행 코스
외도 보타니아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알차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선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추천하는 여행 코스입니다.
▶ 기본 코스 (약 2시간)
- 거제도에서 유람선 탑승
- 외도 보타니아는 육로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야 합니다.
- 유람선은 장승포항, 구조라항, 도장포항 등에서 출발하며, 해금강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도 많이 운영됩니다.
- 외도 보타니아 도착 후 산책
- 섬에 도착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입구에서 출발하여 비너스 가든 → 천국의 계단 → 해안 산책로 순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
- 외도 보타니아 곳곳에는 멋진 풍경이 많으니, 미리 촬영 포인트를 체크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촬영 포인트: 비너스 브리지, 천국의 계단 정상, 조각 공원
- 유람선 타고 거제도로 복귀
- 마지막 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외도 보타니아는 아름다운 정원과 이국적인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자연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으며,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외도 보타니아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떠나는 짧은 섬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