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장인 1030만 명이 4월 월급에서 평균 2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임금 인상, 호봉 승급, 성과급 지급 등의 이유로 보수가 증가한 직장인들에게 적용된 건강보험료 정산 때문입니다.
🔍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한 후, 매년 4월 실제 변동된 보수를 반영해 정산합니다. 보수가 증가한 직장인은 평균 20만 원을 추가 납부해야 하며, 반대로 보수가 감소한 직장인은 평균 12만 원을 환급받습니다2.
이번 정산 대상자는 총 1656만 명이며, 이 중 1030만 명이 추가 납부 대상입니다. 이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 임금 변동을 반영한 조정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 추가 납부 방법
- 추가 납부 금액이 월 보험료 이상일 경우 최대 12회 분할 납부 가능(5월 12일까지 신청)
- 환급 대상자는 감액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 건강보험료 정산 규모
- 총 정산 금액: 3조 3687억 원.
- 전년 대비 증가율: 약 8.9% 증가.
- 보수 감소로 환급 대상: 353만 명 (평균 12만 원 환급).
- 보수 증가로 추가 납부 대상: 1030만 명 (평균 20만 원 추가 납부
🏢 사업장 신고 및 제도 개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국세청과 협업하여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활용한 연말정산을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별도 신고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보험료 정산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연말정산은 소득 변동에 따라 정확한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 납부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에 발생한 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정산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