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도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진 아름다운 해상식물원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를 중심으로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1박 2일 여행 코스를 계획하면 더욱 여유롭고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도 여행을 위한 최적의 루트, 배편 및 숙소 정보, 필수 방문 명소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일 차: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탐방 이야기.
▶ 외도 보타니아 가는 방법
외도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으로, 거제도 내 여러 선착장에서 유람선이 운항됩니다.
1. 출발 선착장 & 배편 정보
외도로 가는 유람선은 구조라항, 장승포항, 도장포항 등에서 출발하며, 해금강을 포함한 코스를 이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 운항 시간: 오전 8시~오후 4시 (배편에 따라 상이)
- 소요 시간: 약 20~30분
- 요금: 성인 20,000~30,000원 (왕복, 해금강 포함)
- 예약 방법: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구매 가능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 필수)
2. 외도 보타니아 탐방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외도 보타니아는 1995년부터 개방된 해상식물원으로, 이국적인 정원과 조각 공원,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천국의 계단: 외도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 테마 정원: 다양한 꽃과 희귀 식물들로 꾸며진 정원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 전망대: 외도와 거제 앞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조각 공원: 유럽풍 조각상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해금강 유람선 관광 (선택 옵션, 소요 시간: 약 40분)
외도 여행과 함께 해금강을 유람선으로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해금강은 기암절벽과 해식동굴이 어우러진 자연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 십자동굴: 특정 시기에 햇빛이 들어오면 십자가 모양을 이루는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 구멍바위: 파도가 깎아 만든 천연 바위 동굴로, 유람선을 타야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녁 식사 & 숙소 체크인
외도 관광을 마친 후, 거제도 내 숙소에 체크인하고 저녁 식사를 즐깁니다.
- 추천 메뉴:
- 생선회 & 해산물 요리
- 멍게비빔밥
- 대구탕
- 해물찜
- 추천 숙소:
- 소노캄 거제 (럭셔리 오션뷰 호텔)
- 블루마레 펜션 (감성 숙소, 커플 여행 추천)
- 거제 대명리조트 (가족 여행객 추천)
2일 차: 거제 대표 명소 투어
▶ 바람의 언덕 (소요 시간: 약 1시간)
바람이 많이 불어 붙여진 이름답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추천 활동:
- 산책 및 풍경 감상
- 사진 촬영
- 감성 카페 방문
▶ 신선대 & 여차몽돌해변 드라이브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신선대: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명소입니다.
- 여차몽돌해변: 몽돌이 깔린 해변으로, 파도가 몽돌에 부딪히는 독특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학동몽돌해변 (소요 시간: 약 1시간)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검은 몽돌이 깔려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추천 활동:
- 해변 산책
- 몽돌 소리 듣기
- 바다 배경 사진 촬영
▶ 점심 식사 & 여행 마무리
거제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지역 맛집에서 점심을 즐깁니다.
- 추천 메뉴:
- 거제식 해물찜
- 전복뚝배기
- 해물칼국수
결론: 거제 외도 1박 2일 여행을 완벽하게 즐기는 법
거제 외도는 단순한 당일치기 여행이 아니라 1박 2일 일정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아름다운 해상식물원, 거제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바람의 언덕, 학동몽돌해변, 신선대 등을 둘러보며 여유롭고 힐링 가득한 여행을 경험해 보세요.
유람선 예약과 숙소 선택을 미리 해두면 더욱 편리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