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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명이 찾은 나들이의 명소 상주 경천섬 공원

by 등산, 여행, 요리 친절 가이드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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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만개한 경천섬공원 여행 팁

경상북도 상주시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경천섬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상주시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중 하나인 경천섬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 유채꽃,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상주시 경천섬의 이름은 비룡섬이었으나, 경천대와 섬의 아름다움에 반한 퇴계 이황 선생이 하늘이 만든 밭이란 뜻으로 경천섬이라 이름을 붙혔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경천대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만들었다 하여 자천대라고도 합니다.

상주 경천대는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명소로, 낙동강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경천섬의 자연적 특징

경천섬은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강변섬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낙동강 물길과 함께 넓게 펼쳐진 초지와 갈대숲, 그리고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섬 전체가 강과 도로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마치 하나의 독립된 생태공간처럼 느껴지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 경천섬은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해 산책길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여름에는 푸른 잔디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을에는 노란 은행나무와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고요하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경천섬은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제방과 수문 구조 덕분에 집중호우에도 안전하며, 강변 산책로는 평탄하게 정비되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걷기 좋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보존하면서도 편의성을 갖춘 구조는 경천섬만의 특별한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천섬의 대표 구경거리

경천섬을 찾는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들이 여럿 있습니다. 우선, 경천교를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지는 산책로는 약 1.5km 정도의 순환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와 전망 쉼터,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다양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나무와 유채꽃밭이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자전거를 타고 꽃길을 달릴 수 있는 라이딩 코스도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경천섬 내에는 상주시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그리고 지역 작가들이 만든 미술 설치 작품도 있어 단순한 자연 탐방을 넘어 문화적 감성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천섬 입구에는 ‘상주 자전거 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자전거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근처에 위치한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라이더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출발지 역할을 합니다. 섬 내부에는 계절마다 축제와 체험 행사가 열리기도 하며, 지역 특산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작은 마켓이나 야외 공연도 종종 개최됩니다.

📌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 주차장: 도남서원 입구에 주차장 (무료)

📌 입장료: 무료


상주시 여행과 함께 즐기는 주변 명소

1) 경천섬 출렁다리- 스릴 만점 가족 체험의 기회

경천섬공원의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는 바로 ‘경천섬 출렁다리’입니다. 낙동강 위에 놓인 이 다리는 총 길이 150m로,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짜릿한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처음에는 무서워하다가도 금세 적응하며 즐거워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낙동강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리 중간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에는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아이들에게 미리 흔들리는 느낌을 설명해주면 더욱 안전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2) 유채꽃 어우러진 환상의 섬

유채꽃이 어우러진 환상의 섬 경천섬 공원은 낙동강의 작은 섬으로, 봄이 되면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유채꽃 터널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즈낄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 가족 피크닉 존 -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경천섬공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님들이 쉴 때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옆에는 안전한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며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장시간 머무르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피크닉을 계획할 경우,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4) 상주박물관

경천섬 방문 후 함께 둘러보면 좋은 상주시의 주변 명소도 다양합니다. 우선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상주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한 문화 공간으로, 경천섬 산책 후 들르기 좋습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경천대 전망대는 낙동강의 S자 물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 포인트로, 특히 노을 질 무렵 방문하면 최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소: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

📌 전화: 054-536-6160

📌 영업시간: 09:30~17:30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그 다음날 휴관일)

📌 주차가능, 와이파이 불가, 휠체어접근 가능, 반려동물동반 불가.

 

 

 

또한, 상주곶감테마공원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상주 동물복지농장이나 곰탕 테마카페 등 이색 체험 공간도 추천할 만합니다.
상주는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고 시내 중심지와 관광지가 가깝게 모여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도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맛집 또한 다양하여 지역 전통 한식부터 현대식 퓨전 음식까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상주 막창과 곶감 디저트는 필수로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이처럼 경천섬을 중심으로 상주시 전체를 둘러보는 일정은, 자연과 역사, 체험과 휴식을 고루 누릴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코스가 되어줍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경천섬은 상주 여행의 시작이자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명소로, 자연 경관과 편의 시설, 다양한 구경거리가 어우러진 최적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상주시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이곳에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끽해보세요. 단순한 산책을 넘어 문화와 생태, 체험이 결합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경천섬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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