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제 유래.
춘천 마임축제는 ‘마임’이라는 무언극 예술을 중심으로 거리극, 퍼포먼스, 불꽃쇼, 워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예술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1989년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시작되었으며, 상업성과는 거리를 두고 진정한 예술적 경험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임’은 말을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표현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공연 형식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예술입니다. 춘천 마임축제는 이러한 마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거리 예술을 결합해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진화해 왔습니다.
축제는 "몸짓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문화축제로서의 가치를 더합니다. 그 유래는 지역 예술의 독립성과 공동체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에서 비롯되었으며, 지금은 춘천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였습니다.
2. 축제 개요
✔️ 행사 일정: 2025년 5월 25일(일) ~ 6월 1일(일)
✔️ 이용요금: 수입장료 무료 (도깨비난장 유료 - 정가 25,000원 / 그외 프로그램 무료)
✔️ 행사 장소: 춘천시 전역 (중앙로, 축제극장 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 공연 시간: 19:00~21:00
✔️ 주최 정보: (사)춘천마임축제, KBS춘천방송총국
✔️ 주최자 연락처: 033-242-0585
3. 행사 내용
✔️ 물의도시: 아!水라장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대형 워터 퍼포먼스로, 춘천 중앙로에서 관객과 배우가 함께 물을 뿌리며 즐기는 참여형 이벤트입니다. 물
퍼레이드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도심 전체가 물의 에너지로 가득 찹니다.
1️⃣ 춘천시청 주차장 (시청길 1)
2️⃣ 새명동 공용 주차장 (시청길 12번길 9)
3️⃣ 춘천 지하상가 주차장 (금강로 66-1)
✔️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
야간에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불꽃, 서커스, 대형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밤새 이어집니다. 관객들은
도깨비 분장을 하고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래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2️⃣ 강원 춘천시 하중도길 128
✔️ 모두의 봄 (커먼즈필드 춘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연, 설치 미술, 버스킹 등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4. 축제의 특징
✔️ 참여형 축제: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참여하여 예술가와 함께 호흡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도시 전체가 무대: 춘천시 전역이 공연장으로 변모하여, 일상적인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예술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환경과 지속가능성: 축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을 강조합니다.
5. 주변 관광지
춘천 마임축제를 찾는다면, 축제장 인근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도 놓칠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장소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입니다. 유리 바닥을 통해 강 위를 걷는 스릴 있는 경험은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또한 공지천 근처의 춘천 어린이회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한 장소도 많습니다.
먹거리로는 단연 춘천의 닭갈비와 막국수가 대표적입니다. 축제장 근처 명동 닭갈비골목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닭갈비 맛집이 즐비하며, 춘천의 막국수 역시 여름철 별미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춘천 육림고개는 레트로 감성과 함께하는 카페 골목으로, 공연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마임축제의 열기와 함께 춘천의 감성을 함께 느껴보세요.
1️⃣ 소양강 스카이워크
강 위로 시원하게 뻗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가 174m로,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된 구간만 무려 156m에 이른다. 교량 끝부분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원형광장 중앙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날개처럼 뻗은 전망대가 있고, 광장 끝 중앙에 서면 쏘가리 상이 바로 내려다보여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먀,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춘천 랜드마크라 불리는 소양 2교와 소양강처녀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 남이섬
남이섬은 크기가 작아 도보로 섬 전체를 1~2시간 내외에 둘러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테마와 포토존이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코스가 많아 산책과 사진 촬영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5. 마무리 요약
춘천 마임축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도시 전체가 예술로 물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유래 깊은 마임예술의 정수를 느끼고, 다양한 거리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춘천의 명소와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봄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가오는 5월, 춘천 마임축제에서 예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